자유분방 IT&사진

오늘의 한컷 이야기, 100일 미션 도전중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리고 11시55분이 되었고, 미션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급히, 급히 사진을 찾아이렇게 올리고 도망간다. 때는 바야흐로, 지난 년도 겨울 그 어느 때보다 또 다른 의미에서 나에게 더욱 더 추웠던 겨울이었고 인천 서구도서관의 풍경이다. 한동안 내가 공부했던 곳, 이곳에서의 4개월 가량의 추억을 나는 절대 잊지 못한다. '그리고 시간의 나침반은 한바퀴 돌아 또 다시 겨울'을 가르키고 있고, 나는 그때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되뇌어야 할 때 라고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사진갤러리 2013. 12. 2. 17:09

오늘은 어떤 사진을 올릴까 생각을 좀 해봤어요. 어제 하루종일 수업이라, 피곤해서 집에 와서 잠시 잠이 들었는데, 빗소리가 들려서 잠을 깨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오는 날 사진을 찾고 또찾아보았지요.... ㅎㅎㅎㅎ 그런데 없어요.... 아쉽지만, 비오는 사진을 발견했는데 계절학기 시험기간에 학교에서 늦게 나오다가 찍은 사진이 하나있더군요. 그래서 이 사진 하나 투척하고, 오늘의 한컷 이야기마무리하겠습니다.

사진갤러리 2013. 12. 2. 17:08

노량진으로 이사온지는 이제 5주가 되었다. 아직까지 많은 곳을 보지는 못했지만, 오래전에 보았던 '그들만의 섬 노량진'이라는 다큐를 떠올리게 하는 것 같다. 노량진역 뒤로 보이는 63빌딩, 위치가 정말 절묘한 것 같다. 63빌딩의 상징성 그자체는 많이 퇴색된지는 오래지만, '노량진에서 바라보는 63빌딩은 높기만 하다.'

사진갤러리 2013. 12. 2. 17:08

사진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인물검색 최근 맨유의 루니가 팔로워와 논쟁을 벌인것에 대한 충고로 알렉스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은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솔직히 인생에는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 차라리 독서를 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고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통칭 SNS는 더 이상의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나 자신 먼저 SNS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사진갤러리 2013. 12. 2. 17:07

경주에 방문했을 때가 생각난다. 사진한장속에 추억, 그리움이 묻어난다. 되돌리고 싶어도 되돌릴 수 없기에 아름다운시간들.

사진갤러리 2013. 12. 2. 17:07

누군가의 멋진 삶이 반드시 행복은 아니다. 위 책의 이야기는 스타크래프트의 황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임요환의 사람의 자서전 속 이야기이다. '프로게이머에게는 게임을 하기 싫을 때도 해야만 하는 순간이 있다. 게임을 그저 취미로 생각하며 좋아했다면 프로게이머 생활을 절대 견딜 수 없었을 것이다. 프로게이머에게 게임은 전부다. 취미이자 의무이다. 프로게이머가 게임을 한다는 것은 노동을 하는 것과 같다. 놀 때도 게임을 해야 하고 쉴 때도 게임을 해야 한다. 팀에 소속되어있다면 외출조차도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 팀을 위해서 사생활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할 각오가 있어야 한다. 나도 또래의 친구 들처럼 가끔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면서, 조금....... ' 과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

사진갤러리 2013. 12. 2. 17:06

많은 식당들이 있지만, 유독 학교근처의 식당에는 낙서들이 많다. 누군가에게는 지우고 싶은 추억일 수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리운 추억으로 남아 있을 법한 낙서들. 나는 아직까지 벽에 낙서를 해본적이 없지만, 나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일들이 생긴다면, 어디든 낙서를 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문화유적지에 낙서를 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런 식당에 낙서를 하는 것쯤은 나쁘지 않은 일이 아닐까? 이 많은 낙서들이 모여 어느 식당은 인테리어의 한 부분으로, 그리고 이 식당이 있는 한 낙서를 한 이들은 이곳에 낙서를 하던 이 순간, 순간을 기억할테니까 말이다.

사진갤러리 2013. 12. 2. 17:06

이 이미지는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크릿이라는 책을 영화화?한 다큐멘터리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정말 기쁜일이 일어날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사진갤러리 2013. 12. 2.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