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식당들이 있지만, 유독 학교근처의 식당에는 낙서들이 많다.
누군가에게는 지우고 싶은 추억일 수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리운 추억으로 남아 있을 법한 낙서들.
나는 아직까지 벽에 낙서를 해본적이 없지만, 나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일들이 생긴다면,
어디든 낙서를 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문화유적지에 낙서를 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런 식당에 낙서를 하는 것쯤은 나쁘지 않은 일이 아닐까?
이 많은 낙서들이 모여 어느 식당은 인테리어의 한 부분으로, 그리고 이 식당이 있는 한 낙서를 한 이들은
이곳에 낙서를 하던 이 순간, 순간을 기억할테니까 말이다.
한컷의 추억, 경주여행 - 한컷이야기 (0) | 2013.12.02 |
---|---|
누군가의 삶 - 한컷이야기 (0) | 2013.12.02 |
기뻐하십시오 - 한컷이야기 (0) | 2013.12.02 |
[대동제] 한성대 축제 - 05.25, 김장훈, 불꽃 (0) | 2013.12.02 |
[대동제] 한성대 축제 - 05.24, 클럽 (0) | 2013.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