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9일~15일
여름내일로
포스팅입니다.
해운대에도 날이 밝아오려 하네요.
일부 비가 내린 지역이 있다고 하는데
해운대에는 비가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출을 못볼 수도 있다는 것ㅜㅜ
날이 조금씩 밝아오고,
해가 안뜨면 어떻게 하지 ㅋㅋㅋㅋ라며 생각중입니다.
그래도 조금씩 붉은 빛?이 보이고요.
해가 뜨려는... 듯하면서도 불안불안하네요.
그래서 해뜨는 것을 보기 위해 5시경
인어상 근처로 이동을 했습니다.
조선호텔이고요.
이쪽방면으로 계속 가다보면,
동백섬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위와 같이 동백공원 안내도가 나오는데요.
그냥 조금만 가시면,
인어상은 볼 수가 있답니다.
부산웨스틴 조선호텔의 근처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제가 표기한 위치라 다소 부정확할 수도 있겠지만,
이쪽방면임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조금 걷자
인어상과 조우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찍어보세요.!
싫어요.
해운대에는 '황옥공주' 라는군요.
해운대해수욕장 서쪽 동백섬에는 황옥공주 인어상이 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습니다. 황옥공주 인어상에는 애틋한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먼 옛날 인어 나라 '나란다?'의 황옥공주가 해운대 '무궁'나라은혜왕에게 시집을 왔습니다. 공주는 고국이 너무 그리워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바다로 나와 황옥에 비친 '나란다'를 보며 그리움을 달랬다고 합니다.
.. 그냥 일반적인 설화군요. ㅋㅋ
그래도 약간 슬퍼보이기도?
그리고 누군가, 이곳에 남긴 낙서..
2040년... 꿈이 성취된 날.. 미래를 바라보며 이곳에
글귀를 남길 수 있다는 것.
낙서를 그저 부정적인 의미로만 바라볼 수만도 없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네요.
음...
황옥공주를 바라보며...
해가 떠야 할텐데요.
나의 밝은 미래어쩌구..를 위해 ㅋㅋ
해가 뜰듯하면서도... 뜨지는 않고..
이렇게 되면, 기차시간을 놓치게 될텐데요. ㅜㅜ
부전역 출발하는 기차는 일단 포기하고
일단 사상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ㅜ.ㅜ
해는 뜨지 않았습니다. !!!
며칠전까지만 해도 덥기만 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저는 여행을 할 때 비를 몰고 다닌다는 슬픈전설이..
결국, 해운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곳는 e파란 산책.. 로인것 같고요.
별로 의미가 있는 길은 아닙니다.
그리고 ㄷㄷ아직도 무대철거하고 있군요.
무대철거알바 정말 힘들것 같습니다. ㄷㄷ
몇번 지원했었는데.
다 떨어졌었죠. ㅋㅋㅋㅋ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나?
그리고 사상역으로로 향하고 있습니다...
사실 좀 조마조마하더군요. ㅋㅋㅋㅋ
놓치면... 경전선의 경우 몇시간을 기다려야 할지
기약이 없습니다. ㅜㅜ
햐... 사상역.. 지하철 사상역과
기차사상역은 매우 많이 떨어져 있는 거아시죠.? ㅋㅋㅋㅋ
솔직히 6분정도 걸으면..
뛰면 4분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참고들 하시기 바라면서,
-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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