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007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23편으로 007의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작품이란다. 그러나 내가 마지막으로 본 시리즈를 검색해본 결과 2002년 어나더 데이?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추석이 되면 007, 성룡은 기나긴 추억속 향연으로 다가온다. 최근에는 명절이 되면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상영하며 007, 성룡의 시대는 언뜻보기에 지나간 듯 하다. 그리고 2012년 어느날 007스카이폴에 빠져보았다.
스카이폴을 본 후의 소감부터 이야기 하자면, 굉장히 클래식한 느낌이었다. 과거에 사용했던 자동차, 악당의 클래식 사랑 등은 매우 고전적인 007의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렇다면, "클래식함과 007의 스카이폴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스카이폴은 영화속에서 2번 등장한다. 초반에 007에게 자격요건을 테스트 할 때 007은 마지막에 스카이폴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마지막 007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의 집입구에 있는 사슴동상 밑에 스카이폴이라고 적혀있다.
나는 007을 사실 잘모르며, 아주 오랜만에 23편을 보았다. 그래서 아무런 추측조차도 불가능하지만, 내가 느낀 스카이폴은 과거로의 회상과 그에 관한 트라우마라고 생각된다. 스카이폴에 대한 추측을 이어나가며, 영화를 보는 내내 상당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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