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고 스토리에 많은 흥미을 느꼈다. 화차의 완성도, 연기력을 떠나서 영화의 스토리를 따라 가며 매우 흥미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었다.
아무런 정보가 없이 화차를 보았기 때문에 실화라고까지는 생각을 못했었다. 그러나 영화를 보다보니 최근뉴스가 오버랩 되며, 어쩌면 실화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이러한 생각은 영화가 끝날 무렵 ‘사람이란 정말 무서운 것일까.’라는 의문점 또한 나에게 제시해 주었다.
의도적인 접근과 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사람이 무섭다는 이야기도 나온 걸 것이다. 이 영화 한편을 보고 모든 사람이 그렇고 나만이 독단적으로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세상은 변화하였고 누군가가 이 과격화한 사회의 불타는 마차들을 멈추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영화에서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영화의 감독이 우리에게 시사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그점이 화차에서 아쉬운 점인것 같다. 화차는 어떠한 이야기를 쭉 이어가고 싶었던 것 같지만 특정적으로 남기려는 메시지가 없었던 것 같다. 다시 말해 크게 영화속에서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는 것 같다. 이러한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화차라는 영화는 흥미진지한 영화이며, 한 번 볼 가치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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