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름]내일로 5일차(06.22), 25편 (가정역을 떠나며,)

* 2012년 여름 06월18일~24일까지의 여름시즌 내일로의 포스팅입니다.

두가현수교를 출발하여, 두가현수교로, 그리고 가정역으로 돌아왔네요. ㅎㅎ

이제는 가정역도 떠나야 할 시간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ㅜㅜ

좋은 여행지, 나쁜 여행지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오랜 시간이 지나면, 그 어떤 기억도, 추억이란 이름으로 포장되어

인생을 살아가는 동력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ㅋㅋ

섬진강천문대 ! 다음에 꼭 오리라. 

그리고 제가 타고 가게될 증기기관차의 모습입니다. ㅎㅎ

아, 그러고 보니 옛날시대를 배경으로 기차신, 등이 나오는 영화 혹은

드라마의 장면들은 다 이곳에서 촬영된다고 얼핏 들었어요.

영화에 나왔던 기간차가 이녀석이 아닐까요 ㅋㅋ

그리고 레일바이크입니다. 

안녕, 가정역

가정역에 또 새로운 추억 하나를 새기고 가네요 ㅎㅎㅋ

섬진강,

오호, 가정역은 와이파이존입니다. ㅋㅋㅋㅋ

되는지는 안해봤지만, 이런 곳까지.. 

그리고 다시 증기기관차에 탑승하였습니다.

반대방향으로로 의자만 끌어당기시면, 됩니다.

그러면 반대방향으로 또 다시 섬진강을 쳐다볼 수 있답니다. 

섬진강의 모습

그리고 저멀리, 흰색도깨비가 보이는군요.

대장도깨비에게 다시 한 번 소원을 빌어보았습니다. 

무시무시하게 생겼네요. 가까이서 한 번보고 싶은데.

너님은 너무나도 멀리있습니다... 

섬진강. 

철도레일을 지나, 

레일바이크도 보이고요. 

심청호를 타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네요. ^^

- 다음편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