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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 - 흩날리는 추억의 향연

각종리뷰2/영화도서

by 자유분방 IT&사진 2013. 7. 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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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 (2013)

7.4
감독
오오토모 케이시
출연
사토 타케루, 타케이 에미, 킷카와 코지, 아오이 유우, 아오키 무네타카
정보
액션, 시대극 | 일본 | 134 분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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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추억의 애니메이션 ‘바람의 검심’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꽤나 많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추억 속 애니메이션이 영화화 되어 돌아왔다. 애니메이션을 실사 판으로 만든 다는 것은 사실, 모험에 가까운 일이다.

 

 게다가 바람의 검심이라면, ‘드래곤볼’과 같은 애니메이션들의 영화화 판들을 보게 됐을 때, 전혀 기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판타지적 요소가 강한 애니메이션이다.

극중 켄신의 역할 또한 부드러우면서,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으며, 검술에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기에 더없이 힘든 캐릭터였을 것이다. 또한 일본에서도 바람의 검심은 매우 인기 있었던 시리즈로 주인공의 부담감 또한 컸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역할을 맡은 ‘사토 타케루’는 극 중 켄신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고 본다. 100% 애니메이션 속의 캐릭터를 소화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은 다했다고 평가한다.

 

 그런 면에서 바람의 검심의 영화화는 캐릭터 설정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주인공 외에도 조연 캐릭터들 또한 대체로 싱크로율이 높았다고 본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비현실성 덕분에, 영화에서는 모든 켄신의 ‘기술’? 등을 표현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드래곤볼의 ‘에너지파’ 등과 같이 어설프게 따라 하느니 버리고 가는 것이 옳다는 것은 누구나 알 듯 싶다. 그런 면에서 각색 또한 훌륭했으며, 배우들의 전투씬 등에서의 연기 또한 매우 훌륭했다고 본다.

 

 다만 스토리는 바람의 검심의 진에라는 캐릭터와의 전투까지만 스토리까지로 국한된다. 원작으로는 상당히 초반부분에 속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후속작을 기대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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