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재미가 없었고, 교과서를 읽는 듯하다 느낌의 책이었다. 멘토링이 무엇인지부터 개념정의부터 시작하여, 사례까지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많은 예시들을 들었는데, 모두 일반인들의 이야기여서 책을 읽는 저자들을 많이 배려했다는 느낌은 받았으나, 오히려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들을 쭉 나열함으로써 단편적인 여러 이야기를 보는 듯 한 느낌이 들게 하며, 독자들이 자칫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는 요소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멘토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하여, 누구나 알 수 있는 훌륭한 사람, 뛰어난 사람, 잘 들어주는 사람 등의 원론적인 이야기만 늘어놓았기 때문에 교과서 같은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멘토링의 교과서 같은 책으로써 문제내기에 좋은 책이다. 예를 들면 “훌륭한 멘토의 여섯 가지 조건을 나열하시오, 다음중 멘티의 조건이 아닌 것은?”처럼 말이다. 추천할 만한 책은 아니다. 멘토링을 연구하는 학자라면, 정의를 쓰기 위해 읽어봄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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