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 지 꽤 오래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최근 며칠에 걸쳐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월드비전에서 활동 중인 한비야의 구조 활동에 대한 내용을 기행문식으로 담고 있다.
과연 누가 분쟁지역에 가서 구조 활동을 하고 싶을까? 수백억을 준다하더라도, 가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한비야는 자청하여, 분쟁지역에 가서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월드비전이라는 단체에 소속되어, 겪었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이 책 한권에 풀어 놓고 있다.
이 책의 표지에는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 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한비야가 그렇듯 말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며, 구조 활동에 대한 관심보다는 이 문구에 대한 의문이 나에게 고뇌를 요구했다. 이런 것이 꿈이 될 수 있을지 몰랐다. 인생의 중요한 가치관의 차이가 이런 삶에서 즐거움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것에서 나는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을 찾고 싶다.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한 번 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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