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잡카페라는 곳에서 잠시 앉아 이 책을 보았다. 이 책은 한국의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써 우리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의 스킬과 참된 정의 등을 설명해 주려하고 있다. 수많은 프레젠테이션 스킬 북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당연히 이치이다.
파워포인트라는 전문기술을 이용하여, 우리는 발표를 하고 나 자신을 어필하며, 평가받는다. 이러한 능력의 중요성은 더 말할 나위없다. 그래서 나온 책 역시, 스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내용에서는 발성에 대한 부분과 제스처에 대한 부분, 프로그램은 무엇을 쓰며, 글씨 폰트는 무엇을 써야 하는 지까지 세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이 차별되는 부분은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방식을 버리라는 것이다. 여러 가지 상황과 현실을 고려하여 발표를 해야 한다는 것이며 참신한 발상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전반적인 구성은 다른 책과 별반 차별성을 느끼지 못했고, 보는 정도로 만족할 만한 책이었던 것 같다. '스티브잡스와 다른 것을 만들어라'라는 이야기까지는 참신했지만, 다음부터는 바로 또 평범한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스토리텔링, 피피티기법 등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부분이다. 차라리 10명의 전문가의 이야기가 아니고, 하나하나의 스킬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아침 1시간 노트 - 야마모토 노리아키 (0) | 2013.07.13 |
---|---|
멘토링 - 이영권 (0) | 2013.07.13 |
아웃라이어 - 말콤 글래드웰 (0) | 2013.07.13 |
칭찬야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켄 블랜차드 (0) | 2013.07.13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스펜서 존슨 (0) | 2013.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