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9일~15일
여름내일로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비내리는 묵호~강릉역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내리는 묵호, 말그대로 비오는 날 바다의 모습이란..
아름다우면서도,
바람에 나를 ㅋㅋㅋㅋㅋㅋ 맡겨야 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날아갈듯한 우산...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비오는 묵호는 생각보다 멋지더군요.
그러면, 비오는 묵호 한 번 구경해보도록 할까요.?
아까 묵호등대에서 바라보던 풍경이 여기에도 펼쳐져 있네요.
앞으로는, 해변을 끼고 횟집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재미있었던
묵호기행.
ㅋㅋㅋㅋㅋㅋ이런 비오는 날... 방파제 부근에.. 파라솔이 있네요...
안에는 피서??를 즐기는... 아저씨가 계셨어요...
살아계시겠죠.
그리고 뒤로 바라본, 논골담길..
이곳이야말로, 진정한 묵호의 느낌. 묵호스타일
그리고 묵호.. 계속 걷고 있는데요. ㅋㅋ 그냥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비가 너무많이 오는 바람에 앉을 곳을 찾았지만....
천장이 뻥 뚤린 ㅋㅋㅋㅋㅋㅋ 벤치가 있었습니다....
아하.... 이건 뭘까요.
그리고 끊임없이 펼쳐져 있는 방파제를 바라보며,
저기 멀리 끝에 있는...
이상한 등대를 가보려고 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전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렸지만..
길이 막혀있어요.
길이 막혀 있더라도,
가는 과정을 한 번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ㅋㅋㅋㅋ
가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길치이기 때문에,
혹시나 길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떡밥을 던집니다.
이곳의 느낌은 뭐...
통영의 느낌이었어요. ㅋㅋ
작은 항구도시..
밤이 되면 더 아름다울것 같은데,
약간은 인적이 드문 곳이라.. 요즘같은 세상에는 위험할 수도.
역시나, 밤이 어두워 지면서,
조명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ㅋㅋㅋㅋ
되돌아가는 중입니다....
퓨... 이상한 등대는 못봐서 아쉽지만,
다시 묵호역으로 돌아왔습니다.. 15~20분 가량밖에 걸리지 않아요.
그리고 비내리는 묵호역. ㅋㅋㅋㅋ
제가 여행 할 때는... 비가 내린다는 법칙 깨지지 않아요...
왜이러는 걸까요.
그리고 강릉역에 도착했답니다.
비오는 밤, 우산 쓰고 여행 중인 사람들이 참 많아요.
예전에는 말이죠. 내일로를 하는 분들이 엄청 적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어마어마하게 많답니다.
저는 이제... 자유패스, 하나로로 넘어가야 할 세대군요. ㅋㅋ
마지막 겨울 내일로.. 기다려지네요. !!
그리고 이렇게 도착한 강릉역.
강릉역에 도착했으니, 숙소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숙소는 강릉 황실사우나로 정했고요.
사실, 평이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여행자. 좋은 곳, 나쁜 곳 가리겠습니까
어서 가보도록 하죠. ㅋㅋ
음.. 우선은 강릉역에서 대략 10~15분 가량이 걸리는 것 같아요.
물론, 도보로 걸어갔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길이 복잡하고, 여쭤봐도 이상한 곳을 알려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는 차라리 근처의 현대삼강주유소를 여쭤보고,
이곳으로 온답니다.
그리고 근처에서 여쭤본다면, 쉽게 찾을 수가 있어요.
아래의 간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삼강주유소고요.
이곳을 기준으로 황실사우나 찾기
대장정에 돌입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다보면, 황실사우나 전용 주차장의 모습이 보이고요.
오예~ 찾았습니다. ㅋㅋㅋㅋ 사우나 황실 찜질방입니다.
노력한 자만이 잠잘곳을 찾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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