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휴대용이어폰들은 모두 각기각색의 특징들이 있어요. 엔보우 노블 T10의 경우는 독특한 형태의 휴대가 편한 원형 크레들이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주요 특징들을 살펴보면, 멀티캐스트로 좌우 독립사용이 가능하며 초저지연, 노이즈캔슬링,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 오토페어링, IP55 등급 방수방진, 7시간 연속 최대 30시간 재생 등의 특징들이 있습니다.
위 특징들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멀티캐스트 좌/우 독립사용입니다.
왼쪽과 오른쪽 이어폰 모두 독립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어서, 외부에서 번갈아 가면서 이어폰을 낄 수 있는게 좋았어요.
크레들의 원통형 디자인도 마음에들었습니다. 회전을 시키게 되면, 이어폰이 나타나게됩니다. 이경우 외부에서 의외로 손쉽게 여닫을 수 있고, 디자인 덕에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블T10은 멀티 캐스트 싱크로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고 해요. 기존 이어폰은 순차적으로 신호가 전달되기에 끊김이나 지연이 발생하지만, 노블 T10은 양쪽 모두 메인으로 연결되어 빠르게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초저지연(딜레이 최소화)를 통해서 싱크가 거의 밀리지 않고 일치할 수 있는 낮은 수치인 128.2ms를 기록했습니다.
무게는 크레들과 이어폰 모두 포함 56g으로, 이어폰은 각각 5.5g정도 됩니다.
블루투스 잠시 연결해보도록 할게요. 그러고 보니, 오늘은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나갔다가 신호를 대기하고 있는데 신호가 계속해서 끊기더라고요. 대중교통처럼 신호가 많은 곳에서는 FPC 안테나가 탑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 신호 간섭이 심해진다고 하는데, 엔보우 노블 T10에는 FPC안테나가 탑재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충전시간도 오래갔고 외부에서 번갈아 가면서 이어폰을 쓸 수 있어서 다시 유선이어폰을 사용하던 시절로 돌아간 듯한 생각도 들었던 제품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
<본 포스팅은 제품 홍보를 목적으로 업체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았으며,
직접 사용한 후기를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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