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름]내일로 7일차(06.24), 1편 (군산대에서 군산시내로)

* 2012년 여름 06월18일~24일까지의 여름시즌 내일로의 포스팅입니다.

 

내일로 7일차, 드디어 가방이 박살났네요. ㅋㅋㅋㅋ

저번 내일로때는 가방의 끈이 끊어졌는데... 이번에는 배갈라졌습니다.

점점 커지더니, 결국에는 수원까지 가서 가방을 구매했네요. ㅜㅜ

여행갈 때 가방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변수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겠지만요. 

명성스파월드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아참,

어제 찜질방에서 내일로 첫날에 퇴계학당에서 같이 숙박을 했던

친구를 만났답니다... ㅋㅋㅋㅋ찜질방에서 만나니 신기하더군요.

찜질방에서 만날줄이야.. 게다가 은파호수공원에서 혼자

맥주한캔을 따고 이곳에 왔다고 합니다. 신기한 인연이었지만,

저는 아침에 군산친구를 만나기 위해 일단 떠나보내기로 했습니다.

이친구의 목적지는 이성당,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나? 

그래서 버스기사님에게 이성당에 가냐고 물어본 후 친구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 군산친구.

이 친구는 사랑체험봉에 손을 올렸던 친구입니다. 찜질방친구와는 별개의 사람이죠. 

그리고 군산의 맛집이라며 가는 곳은 모두 아침이라 문을 닫았네요.

친구는 복을 받아야 한다며, 11시에 교회에 가야 한다고.. 

이런, 음식점 명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곳에서 돼지국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부산에서 먹었던 돼지국밥에는 수육이 들어있었던데 반해서 이곳에서의

돼지국밥은 장조림? 약간 짠맛이 나는 돼지장조림을 이곳에 넣어뒀더군요.

약간 신기한 맛이었습니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차이일까요.? 뭐지..

어쨌거나 맛있게 먹고, 

군산대 앞쪽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이성당에 가는 을 찾아보았습니다.

네이버지도어플에 자세하게 나오더군요..ㅋㅋㅋㅋ교보빌딩에서 내리면 되더군요.

가는 차량들은 꽤 많기 때문에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군산대 후문에서 은파유원지 정말 가깝습니다. 어제 입구로 나와 걸어온 곳도

군산대 후문방면으로 걸어온 것이고요. 

그리고 버스를 타고 이성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성당에 가려면, 교보빌딩으로 가야 합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교보빌딩앞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첫날 퇴계학당에서 보았고, 어제 찜질방에서 보았고, 아침에 헤어졌던 친구녀석이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ㅡㅡ... 헐... 3번 만났다.

버스가 1시간 동안안오고 있다며, 으흠.

이곳에서 군산역으로 가는 버스는 꽤 오지 않습니다. 1시간 마다

한대가량인것 같습니다. 내일로 하시는 분들도 시간때를 잘 맞추시지 못하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일단 목적지인 이성당으로 가기 위해 길을 건너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성당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 다음편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