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눈덮힌 낙산공원, 한적한 길을 걷다
이곳은 낙산, 바로 '눈덮힌 낙산공원'입니다.
중복 키워드 때문에 '낙산공원' 계속 써도 이해좀 해주세요.
이곳을 탐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한 가지는, 바로 이 성곽길을 걷는 방법인데요.
이쪽으로 쭉 걷게 되면, 혜화문이 나오게 되네요.
야간에 걷기 좋은 코스에요.
그래도 낙산에 왔으니까, 낙산 내부를 탐험해봐야 겠죠.?
눈이 덮혔다고는 했는데, 눈이 와서 얼어버린 낙산공원이 더 옳은 말인것 같네요. ㅋㅋ
낙산공원에는 별것이 있는 건 아니지만, 야간에 왔을 때 조명덕분에 매우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낮에는 매우 한적한 낙산공원은 일부, 운동을 하시는 분들과
사진을 찍으러오는 사람들, 그리고 연인들이 주로 즐겨 찾는 코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낙산공원에서 오늘의 코스는 그냥 쭉 걸어보는 겁니다.
어느 방향이냐, 바로 혜화방향이지요.
물론, 혜화방면으로 가는 방법은 계단을 통해서 내려가면 가장 빠르지만,
잠시 걸어보며, 한겨울의 추위를? 엄청추운 낙산공원과 함께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이렇게... 길을 걷고 있는데? 어딘가에서 찌르레기가 나타났다.
바로 '찌르레기'..?
저도 잘은 몰라요.... ㅋㅋㅋㅋ
무슨.. 생태학과도 아니고...그냥 시골에서 어렸을 때의 기억으로...
자꾸 도망가서 제대로 한 번찍어보려고... 오기를
낙산공원의 찌르레기.. 맞겠죠.?
정말 눈덮힌 낙산공원인데... 눈덮힌 곳을 많이 찾을 수가 없어서 ㅋㅋㅋㅋ
눈덮힌 곳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걷다보면, 정말 뻥뚫린 서울하늘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이것은 낙산공원의 애완견 위생봉투함...
그리고 제2전망광장, 제3전망광장을 향해서 걸어보도록 하죠.
성곽길의 아래에서 걷는 것과, 낙산공원의 내부에서 걷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라죠.
이렇게 낙산공원의 모습을 보정하니... 멋지... 그런데 야간에 왔을 때는,
보정하지 않은 낙산공원이 훨씬 더 멋지더군요. ㅋㅋ
이말의 의미는, 낙산공원은 밤에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걷다보니, 중년의 노부부의
낙산공원을 산책하는 모습을 마주하네요.
낙산공원도 꽤나 크답니다...?
조선의 수도를 둘러쌓던, 산들의 하나라죠.?,
물론 이곳에서 성격을 이용해 싸웠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조선의 왕들은... 도망갔으니까요.... 낙한산성, 강화도... 뭐 생각해 보면
지금 이곳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낙산공원'은 하나의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이
되어버렸으니,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고 봅니다만
아... 길 참 미끄러웠네요... ㅋㅋ
오래전에 찍은 사진들을 가지고 포스팅을 하다 보면,
항상... 이 당시의 느낌을 잊는 다는 것이 나쁜 것 같기도 하면서,
그 당시의 추억을 되새긴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이 낙산공원의 제 2전망광장으로 보이네요.
어느새, 낙산공원도 끝이 보이는군요.
이쪽 방향으로.. 뭐 담을 넘어가면 가톨릭대 성신교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본적은 없기 때문에,
그리고 이곳이 낙산공원의 마지막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바로 아래로 내려가면, 혜화입니다.
혜화로 내려가는 길은 낙산공원에서 2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은데,
그 중 하나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죠.
아마 이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곳을 낙산공원의 끝이라고 지도상에서는 보지는 않지만, 음..
더 이상 갈 수 없으니, 끝입니다.
그리고 이제 혜화로 내려가는 길인데요.
눈이 오고 난 이후 여도 그런지, 매우 미끄럽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면, 여기가 어디지.... 싶을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지.... 길잃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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