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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겨울-2]내일로 1일차(02.18), 3편 (군산, 은파호수공원)

국내여행/철도여행

by 자유분방 IT&사진 2013. 12. 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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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겨울 0218~24일까지의 겨울시즌 내일로의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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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에서 친구를 졸졸 따라 은파호수공원이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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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뭔가를 보여주겠다고 하기는 했지만, 사실 믿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아파트단지로 저를 데리고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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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입로까지도 친구에 대한 의구심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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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엄청나게 왔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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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구심은 은파공원에 도착하는 순간 말끔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늦어 다리의 불을 껐다고 하니, 약간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여행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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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은파호수공원의 진입로입니다. 친구말로는 캠퍼스커플들의 낭만이 묻어나는 이런 곳이랍니다. 데이트명소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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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눈도 많이 왔지만, 날씨도 많이 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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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명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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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다보니, 이런 것이 있더군요. 사랑체험봉? 골때리는 곳이었습니다. 친구는 경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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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손바닥모양의 자국이 있는데 그곳에 손을 올려놓는 거라나 뭐라나. 어쨌든 바로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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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조명들사이로 여기까지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수변산책로? 라는 곳으로 은파의 뒷산을 돌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역경과 고난이 저와 제친구에게 들이 닥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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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오는 친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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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해서 강조하지만, 눈이 엄청 많이 왔고, 내일로의 첫날 저의 신발은 만신창이가 되었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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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간에 길을 잃고 이상한 도로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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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겨우 원점으로 돌아왔네요. 힘들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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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춥고, 신발은 다젖었지만, 순간들의 추억만큼은 아직도 눈에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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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은파의 관광안내도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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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은파를 벗어나 군산대방향으로 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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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호수공원이 캠퍼스커플들의 데이트명소인지 체험하고 돌아온 같습니다


* 그리고 명성스파월드에 도착, 짐을 풀고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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