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자 면도기를 하나 소개 드려보려고 해요. 그동안 사용하던 전자면도기가 이제 수명을 거의 다하여, 교체를 해야 할 시기가 오기도 했습니다. 가장 저가형으로 구매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사용을 하면서 절삭력이 그리 좋지는 못해서 면도 후 다시 미니 면도기 등으로 마무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성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중간 정도 가격대에 있는 전자면도기인 플라이코 FS375KR를 사용해보았는데, 인디게이터형식으로 배터리의 잔량이 표시가 되기도 하고, 완전방수를 지원하면서 절삭력 또한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플로팅 베니어 면도 시스템과 바디워시, USB충전, IPX7방수방진, 고속충전1시간, 스마트 배터리 디스플레이, 스마트 잠금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이 담겨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라이코는 1999년에 설립된 업체로 특허 122건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면도기 업계의 톱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 중국 시장의 70% 점유를 하고있는 대표적인 생활가전 브랜드입니다.
USB-A타입을 이용하여 충전이 가능하며, 선끝부분만 다르기 때문에 챙겨주시면 됩니다. 그동안 사용했었던 면도기는 일체형으로, 항상 어댑터를 찾다보면, 안보여서 당황했던 기억이 많이 있네요. 이제 선만 보이는 곳에 두면 되겠습니다.
후면 트리머가 하나 더 장착이 되어있고, 전원을 켤 때 바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3초 락 설계가 되어있어서, 버튼 한번을 눌렀을 때 켜지는 오작동을 방지합니다. 여행중에 갑자기 가방속에서 소리가 나는 바람에 열어보니, 여행을 위해서 챙긴 면도기가 켜져 있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로인해서 해결가능할 것 같네요.
소음은 63데시벨 정도가 나오고 있는데, 사실 면도기이기 때문에 욕실에서 쓰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소음 정도는 크게 문제없겠네요.
세척 시에는 3단으로 분리가 되기 때문에, 조금 더 깔끔한 세척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디게이터 시스템을 통해서 실제 사용가능한 시간을 표시해주며, 면도기 헤드에 문제가 발생시 자동 전원이 차단된다던가, 3초잠금, 잠금 등 다양한 모드들을 위와 같이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배터리가 거의 없었던 상태라서 충전을 해봅니다. 83분으로 시간이 점차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 90분까지 충전이 되네요.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만족입니다. 그럼 이번 이야기는 여기에서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제품 홍보를 목적으로 업체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았으며,
직접 사용한 후기를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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