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구매하다가 중고로 판매를 했었던 레노버 요가2 프로 태블릿pc입니다. 요즘은 태블릿시장이 많이 죽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릭도 하는데, 이당시에만 해도 상당히 인기가 많았던 제품입니다. 태블릿 pc는 일반적으로 키보드가 없는데, 이 제품의 경우는 키보드를 자석처럼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장점이었죠. 경쟁모델은 서피스 프로시리즈였으나, 그에 비하면 가격은 저렴하고 성능은 그에 비할바 못되었습니다.
윈도우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이 있었고, 위에 스펙을 보시면 10.1인치 디스플레이에 1920*1200 ips 해상도입니다. 시스템 메모리는 ddr3 2gb이며, 저장공간은 32기가, 안드로이드 4.4가 탑재되었습니다. 배터리는 9,600 mAh, 무게는 900g이었으며 cpu는 인텔 아톰 z3745가탑재되었었습니다. 스펙은 지금 사용하기엔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게임들이 옵타코어에서도 버벅이는 경우가 많더군요.
개봉을 해보면, 위와 같은 형태로 되어있고, 딱 보기에도 일반적인 태블릿의 모양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리감이 좋으나, 특유의 모양 때문에 휴대가 불편합니다. 이런것은 장점이다 단점일 수 있겠습니다.
키보드를 거치하지 않아도, 아래 지지대를 편 다음 위와 같은 형태로 거치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다만 당시에 충전단자 관련해서는 오작동, 고장 등 말이 많았고, 정품충전기를 사용했어야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형태로 쓰는데 성능상 큰 문제는 없었으나, 집에서 주로 사용을 해야 하는 물건이라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터치감이 그리 좋지는 않았고, 키보드가 주력으로 홍보가 되었던 제품인데 키보드가 정말 별로였습니다. 자석 형태로 키보드와 태블릿을 부착하는 형태였고, 뭔가 애매하다는 느낌이었었죠. 그래서 차라리 노트북을 사자해서, 요가 태블릿 2를 판매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 다른 이야기로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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