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 잘 사용하던 키보드가 고장이 났어요. 고장이 났다기보다는 스페이스바에서 삐걱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종일 키보드 치거나, 사진을 편집하거나, 영상을 만들 때도 항상 사용하는 게 키보드인지라 새로운 키보드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타건감은 좋으나 야간에 소리가 조금 나서 팬터그래프 시저 스위치 키보드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찾은 제품이 웨이코스 씽크웨이의 P304 x Macro 메크로 시저키보드입니다. 타건감 좋은 노트북의 느낌이 들면서도, 키보드 소음이 그리 크지 않고 타건감이 좋아서 타이핑 칠 때 기분이 좋아지네요.
키보드를 개봉해보니 설명서와 키보드가 들어있습니다. 상단의 노란색 포인트가 돋보이네요. 키보드의 버튼 높이는 7mm입니다. 노트북과 일반 키보드의 중간 정도 높이로 키보드 버튼이 구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단에 보시면, 노멀과 게임모드를 사용하실 수 있어요. Macro의 경우 위에서 보았던 Esc키를 누르고 F1~12 매크로 세이브를 할 때 깜빡이게 됩니다.
게임하시는 분들께서는 매크로 기능을 이용해서 F1~12까지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하시는 분들에게 불필요한 버튼 누르기로 고생하는 경우를 방지해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 키보드를 게임용으로 추천드려봅니다. 게임뿐 아니라 여러 단축키를 입력해서 사용해볼 수도 있을 것같네요. 그럼 이번 이야기는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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