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분방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접사에서부터 광각 슈퍼망원까지 모든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콤팩트 카메라인 니콘의 쿨픽스 B600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1440mm 상당의 초 망원영역을 광학 60배 줌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카메라에 대한 배움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부분이에요. 흔히 DSLR, 미러리스는 조리개를 조절하고 감도를 변경하고, 셔터스피드를 생각하면서 빛의 양을 신경써야 합니다. 하지만, B600은 이런 모든 영역으로부터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오로지 상황에 맞춰서 다이얼만 돌려주신 후 촬영을 하게되면 카메라가 알아서 촬영을 해줍니다. 이 부분이 참 재밌었고, 제가 2006년 처음 접했던 카메라도 '쿨픽스'이기에 오랜만에 옛 생각도 나고 좋았습니다.
박스를 개봉해보니 카메라 케이스안에는 넥스트랩, 충전기선과 줄, 바디와 앞캡이 들어있었습니다.
실제 촬영한 사진들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보통 왜가리를 촬영하려면 가까이 다가가야 하는데 멀리서도 촬영가능해서 좋았어요
24-1440mm까지 당겨지는 화각이기에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양천의 주의라는 문구도 가까이 가지 않고 카메라로 촬영 후 멀리서 확인할 수 있었죠
붓꽃들의 모습입니다.
역시 멀리서 줌만해서 촬영이 가능합니다.
태양빛이 붉게 물드는 시간
구로올레길 근처의 풍경들이에요
초록색과 짙은 보라색의 대비 역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금계국의 모습
야간에 촬영한 사진의 모습입니다.
야간촬영모드가 있어서 야간에 손쉽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초록색 나무가 돋보이는 사진
여기까이입니다. A, S, M 모드를 계속해서 변경하면서 촬영을 해야 하는 고사양급 카메라와는 견줄 수 없겠지만, 스마트폰이나 작은 똑딱이 등 과 비교했을 때 별도의 연습 및 훈련을 하지 않고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카메라 쿨픽스 B600이었습니다. 그럼 이번 이야기는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제품 홍보를 목적으로 업체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았으며,
직접 사용한 후기를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니콘 DSLR D780, D750과 어떻게 달라졌을까? (0) | 2020.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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