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에서의 일이었다.
토익을 같이 듣는 후배에게 오늘 안오길래 어떻게 된건지 묻고 있었다.
카톡으로 보냈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대답했다. 뒤를 돌아보니, 그녀석이 서있었다.
그녀석은 다짜고짜 나에게 성균관대 축제에 가자고 했다.
아는 사람이 있다며, 같이 가자고 소녀시대가 온다고, 계속 말하였다.
그래서 어떨결에 같이 가기로 하고, 지하철을 타고 한정거장 그렇게 혜화역에 도착했다.
그렇게
버스승차권을
획득하였고, 수많은
인파속으로
들어갔다.
* 그렇게
도착한
성균관대 대학로에
있다지만, 한
번도
가본적은
없었다.
그런데 얼떨결에 도착하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 이런저런
행사가
있었다.
* 그러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날뛰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태티서?를
외치기
시작했다. 이게
뭘까? 태티서는
도대체
무엇인가. 분명히
후배녀석은
소녀시대가
온다고
했는데
저사람들은
누구지
하며
눈이
나쁜
나는
눈을
비비고
있었다. 사실, 멀어서
잘보이지도
않았다.
* 그리고
전쟁이
시작했다.
* 수많은
무리들은
휴대폰을
꺼내들고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고,
수없이
사람들이
옆으로
파도타기를
했다. 난
탈출하고
싶었다. 죽을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뒤로
초고속으로
빠지려했지만, 욕이
난무했고
나는
고립되었다. 절망의
시간이었다.
* 그렇게
뭔가
말을
하는가
싶더니,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태티서?가
태연
티파니
서현이란다. 몰랐던
내가
이상했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탈출하여, 먼곳으로
떨어져
관람을
하였다.
* 그리고
그녀들은
떠났고, 수많은
무리의
인파들은
그들이
떠나자
함께
떠나기
시작했다.
* 성균관대의
모습
* 학교가
정말
멋지다고
해야
할까. 엄청나게
커다란
학교는
아니지만, 건물자체도
다
멋있었고, 대학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 이렇게
정문으로
빠져나왔다.
* 그리고
혜화로타리부근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하나의
여유를
즐기고, 성곽길을
향해
집으로
돌아왔다.
* 낙산공원
성곽길이다. 밤에
보니
아름답다.
* 오늘
정말
당황스러운
경험이었다. 오늘도
힘들다. 어제의
여운이
아직까지도
나를
괴롭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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